2025년 1분기 미국 자동차 판매 동향: 토요타, 포드, GM의 전기차 전략

 

1분기 실적 속 전기차의 강세… 브랜드별 변화 포인트는?

2025년 1분기 미국 자동차 시장은 전통 완성차 브랜드들의 전기차 전환 전략이 본격화되며 의미 있는 실적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토요타, GM, 포드는 각자의 방식으로 전기차 확대에 힘쓰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판매 수치와 차종별 실적을 통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토요타의 역대급 전기차 판매 비중, GM의 전기차 2위 등극 가능성, 포드의 변화 요인 등 핵심 흐름을 정리해보며 2025년 자동차 산업의 방향을 살펴보겠습니다. 관세, 단종 모델, 신차 출시 등 다양한 요소들이 혼재된 이번 분기, 브랜드별 실적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드립니다.

토요타 전기차 비중	전체 판매 중 50.6%가 전기차로 전환
GM 판매 성장률	전년 대비 16.7% 증가, 전기차 94% 급등

2025년 1분기 토요타는 총 570,269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전기차 부문에서만 288,796대를 기록,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전동화 전략이 본격화된 양상을 보였습니다. 3월 한 달간은 전기차 판매가 44.1% 급등한 112,608대를 기록했고, 렉서스 부문도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경신하며 83,043대를 판매했습니다. 모델별로는 bZ4X가 195.7%, 타코마가 177.5% 증가하며 주력 모델 전환이 빠르게 진행 중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면 포드는 1분기 전체 판매량이 1.3%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는 Edge SUV 단종이 주요 요인으로, 특정 모델 의존도가 전체 실적에 큰 영향을 준 사례로 해석됩니다. 다만 포드는 Mach-E, F-150 Lightning 등 전기차 확대를 위한 전략은 계속 유지 중이며, 하반기에는 신차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다시 상승세를 기대할 수 있는 시점입니다.

 

Key Points

GM은 총 693,363대를 판매하며 16.7%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전기차 부문은 94% 증가로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고, Chevrolet Equinox EV, Cadillac Escalade IQ, GMC 허머 EV 픽업 등 신차 효과가 반영되었습니다. 특히 GMC는 전년 대비 108.6% 증가하며 풀사이즈 EV 픽업 시장에서 확고한 존재감을 보였습니다. GM은 올해 전기차 판매에서 2위를 노릴 정도로 안정된 성장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토요타 전기차	포드 하락 요인	GM 전기차 성과
bZ4X, 타코마, GX 등 인기 모델 판매 폭등	Edge 단종 영향, 모델 포트폴리오 재조정 중	EV 신차효과 및 전통 픽업 기반 확장세
전체 판매 중 전기차가 50.6% 비중 차지	전기차 재도약 위한 신모델 필요성 대두	GM, EV 판매량 2위 목표 달성 눈앞